군산시가 21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조건부 수급자 18명을 대상으로‘2018년 4분기 맞춤형 취업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은 근로능력 있는 조건부 수급자 중 월 평균 근로소득 60만원 초과 90만원 이하의 소득자를 대상으로 더 나은 일자리로의 전환을 돕기 위해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38회 교육을 실시해 219명이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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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들은 분기별 1회(1회 1.5시간), 연 4회(총 6시간 이수)의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교육에 불참할 경우 본인의 생계급여가 중지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대상자들의 조건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불이행자에게 생계급여 중지를 유선 및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사전통보하는 등 조건부 수급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참여율 100% 이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조건부 수급자들이 향후 노동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