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한 군산시가 내년에도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관광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역사문화 탐방지도사의 차별화된 문화관광해설 기법 등 스피치역량 강화교육과 최일선 서비스 제공자인 시간여행마을 및 선유도 관광업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과 서비스 마인드 변화 등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업체 (사)한국능률협회를 위탁 교육자로 선정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역사문화 탐방지도사, 시간여행마을・선유도 권역 관광업 종사자(숙박, 식당 등)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4개 분야 5회차로 시행된다.
군산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관광분석, 관광트렌드 및 서비스 사례 등의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문화관광해설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섭 관광진흥과장은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질 높은 관광해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관광종사자 서비스 마인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군산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광만족도를 높여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9년에도 관광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식 및 마인드 전환은 물론 효율적이며 전문적인 관광 수용태세를 확립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관광도시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