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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군산시 경제항만국(국장 안창호) 간부공무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안창호 경제항만국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 16명은 21일 옛 군산역전 경로식당에서 사랑의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여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을 어르신들에게 차려드리고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안창호 국장은 “경로식당을 찾은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부터 주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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