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복 군산시 부시장이 지난 24일 미룡동에 소재한 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신규임용자(실무수습) 71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신규임용자와 부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 부시장의 공직 입문 당시 공직사회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는 선배들이 없어 답답했던 심정들과 40년 공직생활에서 경험하고 느낀 노하우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신규임용 공무원으로서 공직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후배 공무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공직의 식구가 된 걸 진심으로 환영하고 “업무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부시장이기 이전에 선배 공무원으로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의 조성과 시정목표인 ‘시민이 함께 하는 자립도시 군산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