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본인프라 구축…다양한 사업 추진
군산시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며,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지능형 전자정부 구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상반기에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광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시민참여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요조사를 받아 1건을 선정, 사업 분석 후 시민들에게 보고서, 지도를 통한 시각화 등을 이용해 원하는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시 홈페이지를 시민 중심의 반응형 웹으로 구축함과 동시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플랫폼을 구축하며,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민참여플랫폼은 다양한 정보기기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에 대한 투표를 통해 정책 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참여 공간으로, 시에서는 시민 참여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기술을 시정에 도입하기 위한 블록체인기반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도 진행되며, 용역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정에 적용해 신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비서 구축을 추진해 단순・반복적인 민원 분야의 경우 자동 상담을 통해 24시간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대기시간 단축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광, 교통, 산업, 경제, 생활환경 등 행정전반에 걸쳐 기본인프라를 다각도로 검토・적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4차 산업혁명에 앞서가는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