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실현을 위해 68개 사업에 2381억을 투자해 ‘활기찬 농촌! 살맛나는 농촌! 살고픈 농촌!’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생마을만들기 및 농촌관광 활성화에 24개 사업, 297억원 투자해 농촌 관광객 100만명 유치와 매출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생생마을 조성을 위해 전북도는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의 체계적 지원과 생생마을 만들기 단계별(기초→활성화→사후관리)지원을 통해 2017년에 생생마을 693개소였던 것을 올해까지 885개소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촌 관광객 95만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쾌거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12개소를 모두 완공해 관광객 100만명 유치와 농촌관광 매출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강화할 방침이다.
또 농촌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움 해소와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융화를 위해 도시민 17,500가구 유치를 목표로 귀농귀촌 및 농촌유학 지원 12개 사업에 168억원을 투자하며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리더 교육(159개 읍면), 귀농귀촌 멘토 전문가 육성과 마을 환영행사 확대, 주거지원 및 정보제공 등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해 8개 사업, 180억원 투자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310개소 육성한다. 지난해 전북도는 지역단위 6차산업을 주도할 핵심 경영체 육성을 위해 중점 추진한 결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가 2018년 기준 238개소로 전국 1위를 달성해 전국에서 농촌융복합산업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중심 밀착형 지원과 6차산업 우수경영체 지속성장 체계 구축 등 8개 세부사업에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농촌중심지 등 활성화 사업, 농촌 마을 만들기사업, 농업기반 정비사업 등 24개 사업에 1,736억 원을 투자하고 면적 475ha, 179지구에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생산기반 확충으로영농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 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 실현’을 이룩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