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7월과 8월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첫째주, 셋째주 수요일)까지 ‘혈관튼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요인으로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평소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적절한 자가 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 ▲고혈압・당뇨의 이해 및 합병증 예방법 교육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올바른 운동법 교육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이 크고 사망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교실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발생이 감소되고 건강 수명이 연장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대상자는 상시모집하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 보건소 건강관리과(460-328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