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4월까지 61일간 군산관내 717개소 위험요소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군산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18일 ‘2019 군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보고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국・소장, 안전점검 부서장, 실무계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추진으로 대형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결의도 다졌다.
시는 안전대진단 기간인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최근 사고발생 시설 및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71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점검자와 확인자가 모두 실명을 기재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개한다.
위험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점검대상 전체에 대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위험요소 중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를,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하고 안전관련 법‧제도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www.safetyreport.go.kr)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