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정책 분야 공약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5일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의 2,060여건의 공약사업을 수집,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정책 분야 공약을 종합평가한 결과 군산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군산의 문화 정책 발굴, 확대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수상으로 군산의 문화 발전과 시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타 지자체에게도 우수한 정책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문화예술 환경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는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약을 평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각종 선출직 공무원의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