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7일 지역도의원과 도비확보 및 지역현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4명의 도의원과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이승복 부시장, 국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의 협조가 필요한 13개 사업과 ‘20년 국가예산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 ▲오는 4월로 예정되어 있는 전북도 추경에 대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2019새만금오토&레저 캠핑쇼 등 주요 도비 확보 사업에 대한 건의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한 지역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도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의원님들의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의원들은 “정례화된 간담회 외에도 부서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