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노인의 치매 예방과 인지 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 이용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천사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예방교실은 노인의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에 대한 정보 ▲일상에서 실천하는 치매예방방법 ▲미술, 작업, 원예 향기치료 등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교실 신청은 관내에 위치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치매예방교실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지역 형평성제고 차원에서 농한기에는 농촌경로당, 농번기에는 읍면동 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인식개선 교육, 미술심리치료 등 기억을 찾아주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460-3211,3212,328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