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맞춤형 복지계가 신설된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가 주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향상 위한 ‘복지욕구조사’를 다음달 1일 까지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동장을 포함한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228가구를 가정 방문할 예정이다. 조사는 대상자의 욕구 및 서비스의 수요 파악을 위해 주거・건강상태 등 13개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문형 서비스를 점검한다. 이에 따라 중앙동은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이번 복지욕구 조사로 민관이 합심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