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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개정동 주민센터가 새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개정동은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자생단체 회원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지난 14일과 15일에 관내를 지나는 경포천변에 불법으로 쌓아둔 0.5여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당 장소에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김종진 개정동장은 “대청소 기간 동안 관내 곳곳에 쌓인 묵은 때를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개정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정동은 대청소기간 동안 꽃･나무심기, 새만금마라톤 주변도로 정비, 도로표지판 설치, 버스승강장 정비 등 관내의 도로환경 및 공공시설물 정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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