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이 최근 저장강박 가구에 민관협력 봉사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고 있다.
미성동에 소재한 저장강박증 가구 이O주(62세)의 건강이 우려됨은 물론 이웃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집 안팎에 쌓여있던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날 봉사에는 군산장애인복지관 직원,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장병, 미성동 예비군중대원 포함 총 30여명이 힘을 모아 총 40톤(5톤차량 8대분)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김성일 미성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