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민‧관합동기동반을 편성해 오는 21일까지 홍보와 함께 집중 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사고발생빈도가 높은 전통시장과 숙박시설, 목욕탕, 체육시설 등 총 8개소를 관련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기동반이 실시한다.
주요 점검분야는 건축, 소방, 가스, 전기, 승강기, 보건위생 분야이다.
점검 내용은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누전차단기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험요인에 관련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시정이 어렵거나 법적 기준에 미달되는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예방을 위해 주변 위험요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점검하고 신고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