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 주민센터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나운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건강 고위험군 110명에게 비타민(3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알콜·우울∼자살경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비타민을 제공하고 상담을 통해 주민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그동안 나운2동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업해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비 지원, 제철과일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매진해 왔다.
또 동단위 나눔캠페인을 상시적으로 펼쳐 지역주민들이 서로 돕는 나눔 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
송천규 나운2동장은 “지역사회안전망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려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서 적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