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지난해 전북도에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가장 노력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18년 전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지난해 실시된 전북 14개 시군의 중점사업인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군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간부족으로 운동을 하지 못하는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사업을 실시한 군산시 보건소는 9개 협력기관과 TF팀을 구성해 2017년부터 건강생활 실천율이 낮은 근로자를 적극 발굴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의 건강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