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적극적인 행정으로 정부의 지방교부세와 국가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재정을 튼튼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1일 ‘2020년 지방교부세 제도 운영과 국가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전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방교부세는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30%을 차지하는 핵심적인 재원으로, 시는 보다 많은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자구책 마련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이날 지방교부세 제도 운영에 대한 설명, 직원들의 역할 및 대응자세 확립에 대한 내용, 국가예산확보 전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교부세 제도개선에 따라 자치단체의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에 따른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과 정부 부처의 감사로 인해 감액되지 않도록 예산의 편성・집행,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부세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 직원의 관심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규지표를 발굴하고 교부세 증액 확보를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어서 진행된 국가예산확보 전략 교육에서 김봉곤 기획예산과장이 국가예산 편성 순기별 대응체계, 목적예비비, 생활밀착형SOC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에 전직원이 적극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33.2% 증가한 역대 최고 규모인 3,695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