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이 직원들이 모여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Plastic Free Challenge, PFC) 환경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하여 시작된 릴레이 환경캠페인으로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포항해수산청의 릴레이를 이어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군산해수산청은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을 다짐하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챌린지 참여 인증사진을 기관 SNS에 게시했다.
군산해수산청은 앞서 지난해 7월부터 각 부서 사무실에서 개인용 머그컵과 텀블러 등을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공공구매 시 재활용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 중이다.
박정인은 청장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환경 오염이 상당히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군산해수산청 다음으로 인천해수산청과 목포해수산청 순서로 릴레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