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센터가 25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의 착한가게·착한가정·직장나눔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29명 전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회의참석 수당을 기부하면서 착한가게 현판 9개소·착한가정 현판 20가정에 전달했다.
착한가게, 착한가정을 통해 월 3만원과 2만원씩 기부된 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복지 서비스 제공하는 중앙동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오 자치위원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현실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참여했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정기적인 기부에 동참해 주신 위원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중앙동 풀뿌리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