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역사・문화・예술・자연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증원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3월 20명의 모집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가점부여를 통해 교육대상자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발된 문화관광해설사 12명은 100시간의 위탁교육을 이수 받은 뒤 3개월의 실무수습을 거쳐 최종 배치심사를 통해 현장에 투입된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관광트랜드와 관광객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문화해설사를 증원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33명의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가 근대역사박물관, 경암철길마을, 고군산탐방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만2,000여건에 38만여명을 대상으로 해설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