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일 은파호수공원 인근에서 ‘제74회 식목일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민사회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50명이 참여해 편백나무 1,800여주가 식재됐다.
또 행사 참여자에게 앵두, 아로니아, 무궁화 꽃나무 1천여주를 전달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시는 미세먼지 및 지구 온난화에 대비, 숲과 공존하는 도시 숲 조성 등 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이 ‘군산에 녹색 미래를 심는 뜻깊은 날’이 될 것이며, 푸른 군산 만들기에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