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주민센터가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군산시 미래 숲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3일 관내 금광공원 일원에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통장협의회와 자생단체 및 노인 일자리사업 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나무가 적고 관리가 덜됐던 금광공원 뒤편에 철쭉과 무궁화 등 500주를 식재했다. 식목일 행사로 첫 활동을 시작하는 신임통장들은 “철쭉이 만개한 금광공원이 주민에게 건강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주민의 눈과 귀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고영숙 삼학동장은 “식목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오늘 심은 꽃나무가 잘 자라 쾌적하고 살기 좋은 삼학동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