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영화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과 함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한 가족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10일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 군산나운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시네마천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4월부터 격월로 총 5회 영화 관람기회 제공과 아동과 가족이 가장 선호하는 영화를 선정해 관람시킬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화관람 기회제공과 가족 간 긍정적 관계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상상력을 길러주고 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는 2014년부터 영화관람, 공연 등 가족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족여행, 부자목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가족 간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