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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이승복 부시장을 주재로 12일 2019년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으며, 어려운 고용상황 및 경제 불안요인에 대응하고자 일자리와 SOC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단 구성을 마쳤으며, 이번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문제점을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해결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고용안정을 위해 추경에 확보한 희망근로사업과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지원 등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도로개설, 주차장 확보 등을 통해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예산의 조기발주 및 긴급입찰, 선금집행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6월말까지 신속집행 대상예산 6,088억원 중 정부 목표인 3,348(55.5%)억원을 초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복 부시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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