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사무소에서 열린 ‘2019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은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라북도 문화예술과 주관 사업 프로그램으로, 예술버스를 이용해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서 펼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예향무용단의 부채춤, 살풀이춤 등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전북지회의 전통가요 공연, 전북연극협동조합의 퓨전마당극“흥부가 기가막혀”, 서커스맨 리쑨의 저글링쇼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렬 나포면장은 “면민들의 성원 덕분에 공연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면민을 위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