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중엽)가 12일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사랑愛 반찬 나눔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 55세 이상 단독가구 5명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전달했다.
월명동은 저소득층 가정방문 및 복지 상담을 통해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 단독 가구를 선정하여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직접 반찬 배달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밑반찬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빵굽는 오남매 제과점(대표 동유홍)의 후원으로 따뜻한 빵과 함께 지원된다.
후원에 참여한 동유홍 대표는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중엽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 사업이 저소득 단독가구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특화사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독거노인 10명에게 월 1회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