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7일 군산농업인회관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만료기한 이전에 적법화 이행 가능 여부 등을 점검하고, 맞춤형 개별컨설팅을 위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맞춤형 개별 컨설팅은 올해 축산업계의 가장 큰 이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완료율 제고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법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책을 제공하고자 이뤄진다.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되는 개별 컨설팅은 무허가축사 유형별 적법화 방안, 건축법 적용 및 현장 사례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적법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적법화 미진행 농가를 대상으로 건축사가 1대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알 수 있었고, 적법화에 대한 월별 체계적인 추진으로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