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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삼학동은 19일 대명동에 소재한 군산경로식당에서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삼학동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미리 준비한 야쿠르트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하고, 식당을 정리하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신명옥 통장협의회장과 전명자 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웃는 얼굴로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셔서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숙 삼학동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고, 하반기에도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경로식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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