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3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올바른 대처방법’강좌를 수강했다.
이번 강좌는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가정 방문 시 건강관련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한 강좌는 시 보건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및 개념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조기 증상 및 응급 상황시 대처법 등에 대해 이영훈 원광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임성택 위원장과 김경배 수송동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실천하고, 앞으로 건강관련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수송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6월 구성된 수송동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30명의 인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