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호우, 폭염, 가뭄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사전 대비한다.
지난 26일 이승복 부시장 주재로 열린 종합대책 보고회에서는 재난협업 관련부서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 안전총괄과에서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쿨링포그, 그린터널, 쿨타올 배부 등을 시행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청량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로 재난별 대응계획을 사전점검과 협업부서별 정보 공유로 발견된 위험요소 중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승복 부시장은 관련 업무 부서장에게 “철저한 사전 대비해야하며,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