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 차원에서민원봉투를 행정복지센터 내에 비치, 적극적인 발굴에 나서고 있다.
비치된 민원봉투는 등․초본 등 서류 발급 후 이용되는 봉투를 활용해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봉투앞면에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뒷면에는 위기대상자 유형과 신고를 위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계 전화번호와 함께 지원 내용을 담았다.
수송동은 민원실 창구 봉투 비치 및 회의자료 전달로 홍보기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경배 수송동장은 “민원용 봉투를 통해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기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송동은 원룸 관리인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 파출소협약 이웃지킴이 활동, 야간홍보 그림자광고 설치, 공공장소 미니배너 비치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