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북도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이 군산 소방정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군산소방서는 의원들에게 소방정 소개, 소방정에 실려 있는 방수포 방수시범을 통해 화재진압 장면을 시연하고, 소방정의 역할과 운항 실적 등 활동사항을 보고했다.
군산소방서 소방정대는 지난 2016년 12월 취항해 전북도 21개의 유인도와 그 해역을 관할하며, 구조보트, 소화펌프, 폼소화설비, 더블탱크잠수세트, 심장충격기 등의 장비를 갖춘 64톤 선박으로 항만 및 도서·연안 지역의 선박 등의 화재진압활동과 예방활동을 한다.
전북도 행정자치위원회는 소방정대에 직접 탑승·운항해 바다 위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공감하는 한편 365일 전북도 해상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소방정대를 방문한 전북도 행정자치위원회와 마재윤 소방본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북도 유일의 소방정대를 관리하는 군산소방서에서는 효과적인 해상 화재진압활동과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직원교육과 장비관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