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관광지, 관광자원개발사업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14개 시·군에 있는 83개소 사업장에 대해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주 덕진공원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군산 근대문화도시 등 7개 사업, △익산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등 6개 사업,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 등 6개 사업, △옛다솜 이야기원 등 7개 사업과 벽골제 등 3개 사업, △삼례문화예술촌 등 6개 사업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도는 시군과 함께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동시에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진행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광총괄과장을 중심으로 한 점검반을 14개반 32명으로 구성, 실시설계와 공사추진 상태, 적정시공 실태 등을 집중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또 재정투자심사와 토지매입, 부지 점·사용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과 시군비 확보, 예산집행상황 등도 점검대상이다.
업별로 점검표를 작성하고,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사업부진으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