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6월부터 산업단지 내 각종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화된 공공시설물과 배수로 등을 집중점검과 정비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산단 방역은 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등 4개 권역으로 편성 운영하여 매주 2회이상 실시하며, 7~8월 하절기에는 우수관, 하수구, 하천 주변 등 병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방제 방역을 하고 산단 이면도로 및 공원, 녹지구역 등 해충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취약지역 인근 기업들의 방역 요청 시에는 방문 소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입주 기업들의 여름철 현장작업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후화된 산업단지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이면도로 배수로 정비, 인도 및 가로수 정비작업 등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원활한 경제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