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동(동장 박용진)이 24일 가온누리 봉사단을 결성해, 사각지대와 저소득 결식 우려 가정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가온누리 봉사단은 순수 우리말로 중심이라는‘가온’과 세상이라는 ‘누리’가 합쳐진 단어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나누고자 중앙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원 및 자생단체 회원 26명이 모여 만든 봉사단이다.
발대식 이후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둘째·넷째주 목요일 월 2회씩 밑반찬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와 일상생활의 고충을 들으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박용진 중앙동장과 봉사단원 일동은 “소외계층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성향을 살펴 봉사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