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에 소재한 큰사랑어린이집이 성금을 삼학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어린이집 5세 아동 23명이 주민센터를 찾아 아나바다 시장에서 원생들의 물품판매 수익금 31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다.
큰사랑어린이집은 매년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등 사회복지기관에, 2015년부터 5년째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은형 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고, 아이들에게 배려심과 봉사정신을 지도하며 선행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숙 삼학동장은“이번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맞춤형복지 사업비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