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들와 상이군경의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를 추진한다.
흥남동(동장 최순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까지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상이군경 등 45명의 집에 ‘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 중이다.
흥남동은 최근 6.25전쟁 참전용사인 송기강(90) 어르신 댁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금 동장은 “직접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나라를 지키고 희생하신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 각 가정 방문을 통해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최대한 갖춰 명패를 순차적으로 달아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