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주민공감 영화상영이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마무리 됐다.
중앙동주민센터는 더불어 함께하는 주민 공감 영화관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문화 소외지역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중앙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이 착한가게, 착한가정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기금과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이뤄졌다.
영화관람이 시작하기 전에는 중앙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서 관내 상가를 포함한 20여개 업체가 참여한 프리마켓이 열려 생동감이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YMK엔터테인먼트협동조합의 품바 및 노래공연, 가온누리의 시낭송, 놀궁리 프로젝트의 댄스 등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공연을 진행해 지역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신성호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영화관람이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박용진 중앙동장은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주민을 위해 일상에서 문화를 가깝게 접할 수 있고, 어두운 구도심을 밝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