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도 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전면 개편하고, 1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개편에서 1차적으로 대표 홈페이지, 시장실, 읍면동 홈페이지와 참여민주주의플랫폼 시민광장을 새롭게 구축해 오픈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웹 디자인과 반응형 웹 구축을 통해 모바일과 PC로 이원화 되었던 홈페이지 서비스를 통합,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고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참여민주주의플랫폼 시민광장’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정책 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참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10일간 오픈 이벤트를 실시해 홈페이지 오탈자, 오류사항 등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보완해나가며 안정화 단계를 거칠 계획이다.
한대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온라인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와 기능 개선을 통해 홈페이지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보건소·예술의전당·통합예약시스템 등 특화 홈페이지의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고, 8월중 개편 대상 홈페이지 전체를 오픈하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