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면이 최근 대야초 3~6학년 17명의 학생들을 면사무소로 초청해 직업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야면은 지역연계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꿈끼탐색주간에 다양한 직업을 가진 지역 어른들을 만나 이야기 하고 간접체험을 하는 시간에 공무원 직업을 택한 17명의 친구들이 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에서 공무원이라는 직업과 대야면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격의없이 묻고 답하는 공감대화 시간과 십지문채취 등 면 직원들이 하는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나도 공무원!!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서 한 학생은 “면장님과의 대화시간에 실제 내 이름이 써 있는 명패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진짜 공무원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진지하게 대화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정귀영 대야면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질문이 많아 아이들이 벌써부터 진지하게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학생 스스로가 미래 직업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대야면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면사무소는 활짝 열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며 언제든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