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를 발족해 이달부터 도시재생 청년서포터즈 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
째보선창과 신영동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에 지난 15일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아카데미 개강식이 열리며 청년참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 1일부터 지역 대학생 등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모집해 30명의 청년 서포터즈를 꾸렸고,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각자의 전공 등 관심 분야에 맞는 팀으로 배정해 홍보, 창업 등의 전문 교육을 받게 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아카데미는 ‘오라 군산!’, ‘보라 군산!’, ‘하라 군산!’의 3개 팀으로 나눠 오라팀 ‘도시재생 사업의 홍보 및 축제 분야’, 보라팀‘ 문화·예술 활동분야’, 하라팀 ‘사업 아이디어 발굴, 도시재생사업 개선 방향 및 청년 창업 분야’의 교육과 도시재생 서포터즈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 운영 기간이 종료되면 도시재생사업에 실질적인 청년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중앙동 주민공모사업, 주민제안사업 등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할 할 예정이다.
주병선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청년의 참여는 핵심적이며 현 사업 수준 이상의 도시재생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청년들”이라며 “도시재생사업 저변 확대와 청년의 적극적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위하여 서포터즈 교육을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특화된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