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이 자매결연기관과의 직거래장터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운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자매결연기관인 천안시 북면의 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양 기관은 지난 2007년 6월 자매결연을 계기로 상호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지금까지 매년 양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교류해오고 있다. 올해로 자매결연 12년을 맞는 양 기관은 직거래 장터 운영과 간담회를 통해 그간 쌓인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변함없는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상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자축했으며,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된 자매결연 기관으로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친목도모를 다짐했다. 김용기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운2동에서는 오는 30일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보리를 가지고 천안시 북면을 방문해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