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체육의 체계적인 발전전략 및 스포츠산업의 연계발전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16일 군산시장애인체육관 다목적강당에서 복지관광국장, 체육진흥과장, 시의원, 군산시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언론인, 외부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체육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간은 올해 11월까지로 오는 2020년부터 향후 10년간의 체육정책 수립 근거로 활용하기 위함이며, 군산시 체육의 체계적인 발전전략 및 스포츠산업의 연계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관내 대학교 체육관련 전문가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많은 조언과 의견을 개진했으며, 향후 용역사가 내실 있는 과업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양천 복지관광국장은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획기적인 발전방안이 도출돼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변화된 환경에 맞춘 체육진흥 기본계획이 수립돼 모든 시민들에게 적용 가능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