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회현면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주거환경이 노후하고 열악한 가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회현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5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실시했다.
회현면 맞춤형복지계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장애, 주택노후정도 등의 기준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했으며, 7월 현장점검 후 도배장판 교체사업을 시작해 가구당 최대 150만원(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 범위에서 지원했다.
이날 낡고 오염된 벽지와 장판을 깨끗이 교체하고 대청소를 마친 주거실내는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됐다.
한 수혜자는 “비용 등의 문제로 도배장판은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채긍석 회현면장은 “이번사업을 통해 관내 주거복지를 증진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