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과 만족도 조사를 위해 2019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13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14일간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만족도를 파악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군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산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할 수 있는 조사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005가구 중 만15세 이상의 가구주 및 가구원이 대상이며,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등 53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조사과정에서 얻어지는 해당가구의 기본자료 및 조사항목은 비밀이 유지되는 만큼 해당가구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한 뒤 정확한 조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