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조성을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나운3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길심) 통장 50여명은 관내 취약지역을 돌며 쓰레기 정비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가 잦았던 올해 여름을 보내고 추석 명절을 맞아 57개통 통장 및 직원들은 관내 유흥․숙박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골목 곳곳에 버려진 담배꽁초, 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주민에게 깨끗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여한 나운3동 통장협의회 김길심 회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조성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병노 나운3동장은 “솔선수범해 환경정비에 참여해준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사계절 쾌적하고 아름다운 나운3동 만들기에 노력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