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통해 보여지는 군산시 홈페이지
군산시가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게 시민과 소통강화를 위해 홈페이지 개편을 마무리 했다.
시는 홈페이지 전면 개편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홈페이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군산시 홈페이지의 개편사업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PC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반응형 웹을 구축해 모바일 이용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홈페이지 메뉴별 이용현황을 분석해 복잡한 메뉴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맞춤형 정보제공, SNS간편로그인, 통합예약서비스 구현 등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두어 개편했다.
특히 ‘참여민주주의플랫폼 시민광장’을 구축해 시민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에 대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정책 결정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시민참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청와대 국민게시판과 유사하게 시민제안에 대한 공감표시와 자유로운 댓글이 가능하며, 30일간 100명 이상이 공감하면 부서의견 조회와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돼 시책 실행여부 최종심사와 시상등급을 결정하게 된다.
지난 7월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의 정식오픈을 앞두고 10일간 이벤트를 실시해 홈페이지 오탈자, 오류사항 등 102건의 의견을 수렴해 수정·보완작업을 거친 후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인생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온라인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와 기능 개선을 통해 시민중심의 홈페이지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