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읍장 김영섭)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요 도로변 화분에 국화를 식재하고 청결활동을 실시하는 등 가로환경 정비에 발 벗고 나섰다.
아침 일찍부터 모인 이장단과 의용소방대는 마을로 들어서는 초입부터 마을 구석구석 제초작업과 불법현수막 제거, 쓰레기 줍기 등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직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은 옥구로터리와 옥구농협, 옥구읍사무소 주변 등 3개소에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화를 식재하고 주요 도로변 환경미화 등 대대적인 마을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제초작업은 지난 7~8월 집중호우 기간 중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사고와 및 차량 교차사고를 예방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변 미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옥구읍장은 “바쁜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이장단 및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살맛나는 옥구읍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