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8년도 결산에 대한 ‘2019년 군산시 재정공시(2018회계연도 결산기준)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 운용결과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재정 운영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공시를 통해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채무․채권 현황 ▲ 주요예산 집행결과 등 10개분야 59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 역점사업 및 주민 관심도가 높은 ▲청년(창업)센터 조성 및 운영 외 11개 사업에 대하여 특수공시 사업으로 선정해 함께 공개했다.
시의 지난해 총 살림규모는 2018년 결산기준 각종 회계와 기금을 포함해 1조 3,808억원으로 전년대비 1,091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자체수입 (지방세, 세외수입)은 2,951억원이며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8만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보조금 등)은 7,927억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시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소통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 재정운영에 책임감을 갖고 투명성 확보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자체 세원발굴, 체납액 징수 및 국․도비 확보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